하롱(Hạ Long)베이, 1박 2일 투어
0NEWS_Headline, TOURISM 2017년 October 25일 A+A-EMAILPRINT
안 남(An Nam)이라는 이름(tên)의 유람선(du thuyền)을 타고 프랑스, 영국 등에서 온 관광객 (khách tham quan) 21 명과 함께 1박 2일 (2 ngày 1 đêm)간의 하롱(Hạ Long)베이 여정(chuyến hành trình)을 마쳤다( hoàn thành xong ). 유람선을 타고 돌아보(ngẫm lại)니 새로운 기분을 느낄 수 있었던 여정이었다.
헌 처 다(hòn Chó Đá), 싸움닭 (gà chọi) 바위 (tảng đá), 딩 흐엉(Đỉnh Hương)과 같은 지형(địa hình)들과 푸른 바닷물(nước biển)은 세계문화유산(di sản văn hóa thế giới)으로 지정(chỉ định)된 하롱 베이의 진가(giá trị thật)를 충분히(một cách đầy đủ) 보여주(cho thấy)었다 . 안 남(An Nam) 유람선은 티 톱(TiTop) 산이라는 첫 도착지(điểm đến)에서 멈추(dừng lại)었다 . 오후 황혼(hoàng hôn) 햇빛(ánh nắng)이 비치(chiếu sáng)는 바닷물은 옥색(màu ngọc bích)을 띄(ửng lên)고 있었다. 시원한 해풍(gió biển)들은 우리를 매우 흥분시켰다(làm cho hưng phấn). 유람선의 관광객들도 사면팔방(bốn phương tám hướng)에서 하 롱 베이의 전경(toàn cảnh)을 구경하기 위 산 정상(đỉnh núi)에 올라 전경을 감상(thưởng thức)하였다.
남은 사람들은 산 밑(dưới)에 있는 해수욕장(bãi tắm biển)에서 시원하고 맑은 바닷물 가운데(giữa)서 물놀이(chơi té nước)를 즐겼다.
해발(độ cao so với mực nước biển) 100미터인 티톱 (TiTop) 정상에서 바라보면 하 롱 베이의 열대(nhiệt đới) 숲(rừng)의 생태계(hệ sinh thái) 특징(đặc trưng)을 간직(bảo quản, giữ)한 식물군집(tập trung thực vật)을 볼 수 있다. 정상의 다이 봉 칸 (đài vọng cảnh – 전경을 볼 수 있는 높은 곳에 있는 집)으로 오르면서 여기저기 솟아 있는 돌섬들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cơ hội)를 잡을 수 있다. 정상 중에 가장 높은 곳은 라우 봉 칸 (lầu vọng cảnh)이다. 이곳에서 하 롱 (Hạ Long) 베이의 거대(đồ sộ)하고 웅대함(sự hùng vĩ)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북쪽에 위치(vị trí)한 바이 터 (Bài Thơ) 산, 크어 룩 (Cửa Lục)만을 지나가는 바이 자이 (Bãi Cháy) 다리 넘어로 하 롱 (Hạ Long) 시는 “황후”(hoàng hậu) 케이블카(cáp treo)와 높은 하늘(bầu trời)에서 보면 거대한 바퀴(một vòng quay)처럼 보이는 “하늘 회전(sự quay vòng)” 관람차(trò chơi đu quay)가 눈에 띈다(đập vào mắt).
남쪽과 동남쪽에는 보 헌 (Bồ Hòn) 섬들이 단단한(cứng) 성벽(bức tường thành) 마냥 줄지(줄짓다 : tạo thành hàng)어 서있다. 서쪽과 서남쪽의 소이 심 (Soi Sim) 바위(tảng đá), 잠 남 (Dầm Nam) 바위, 다이 탄 (Đại Thành) 바위 등 독특(độc đáo)한 모양의 바위들도 매우 아름답다.
티톱 (TiTop) 섬의 바닷물과 합류(hợp lưu các dòng chảy)하는 금빛으로 빛나(금빛으로 빛나다: màu vàng óng)는 모래사장(bãi cát)은 초승달(trăng lưỡi liềm) 모양을 띄고 있다. 멀리에서 티톱 (TiTop) 섬으로 가는 관광객들을 싣고 다니는 고속 보트( thuyền cao tốc)들이 새하얗게 퍼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황혼이 시작되면 안 남 (An Nam) 유람선은 관광객들이 카야킹 (Kayak)을 할 수 있도록 헌 종 (Hòn Trống) 산 옆에 닻(cái mỏ neo)을 내린다. 유람선을 관리하는 쯔엉 (Trường) 씨에 따르면 헌 종 (Hòn Trống) 산이라고 하 롱 (Hạ Long) 사람들로부터 이름이 지어진 이유는 바람이 산으로 불어올 때 북소리(tiếng trống)처럼 소리가 나기 때문이다. 멀지 않은 곳에는 Jordan Vogt-Roberts 감독(đạo diễn)의 “콩–스컬 아일랜드(Kong-Skull Island)” 영화의 배경(bối cảnh)지가 눈에 띈다. 여정(lộ trình du lịch)기간 동안 우리에게 가장 인상적이(gây ấn tượng)었던 것은 중첩(trùng điệp)한 산맥(dãy núi)들 뒤로 비치는 해질녘(buổi chiều tà)의 일몰(mặt trời lặn)의 광경을 볼 수 있었다는 것이다. 먼 곳에부터 하늘색(màu xanh da trời)과 바닷물 색(màu xanh biển)이 하나로 합치(đồng nhất)며 유람선에 있는 방들을 밝혀주는 광경은 마치(như thể ) 신비(thần bí)로운 공간(không gian)에 들어온 인상(ấn tượng)을 남겼다.
유람선 위에서 밤을 지낸 후 우리는 승 솟(Sửng Sốt) 동굴(động)에 도착했다. 승 솟 (Sửng Sốt) 동굴로 가는 길은 가파르(가파르다: dốc đứng)지만 파릇파릇(xanh mơn mởn)한 숲나무(rừng cây) 잎사귀(phiến lá)들이 즐비(san sát)한 돌길을 따라 가야한다. 하 롱 베이 세계 문화유산의 중심 위치(vị trí)에 있는 보 헌 (Bồ Hòn) 섬 안에 위치한 이 동굴은 그 이름처럼 동굴 속으로 들어갈수록 각 종 아름다운 종유석(thạch nhũ)들로 황홀(sự mê ly)한 분위기(bầu không khí)를 자아냈다(자아내다: gợi ra). 자연(tự nhiên) 칸막(vách ngăn)이로 두개의 구역(khu vực)으로 구분(phân chia)하는 승 솟(Sửng Sốt) 동굴은 총면적이(tổng diện tích) 10.000m2 이상(trên)에 이르며 하 롱 베이의 오페라(ô-pê-ra) 극장으로 비유(ví von)된다.
첫 번째 구역에서 원숭이(con khỉ), 곰, 사슴(hươu) 등과 같은 여러 가지 동물 모양을 가진 종유석들이 마치 우리를 환영(hoang nghênh)하듯 자리잡고 있다. 두 번째 구역에 있는 작은 호수(hồ)들의 매력(sức hấp dẫn)에 우리는 눈을 뗄(눈을 떼다: không thể rời mắt khỏi) 수 없었다. 이곳에서 우리는 베트남 민족 영웅(anh hùng)인 탄 쫑(Thánh Gióng)에 대한 전설(truyền thuyết)을 들을 수 있었다.
어떤 종유석들은 인민(nhân dân)의 평온(thanh thản)하고 넉넉(sung túc)한 삶(cuộc sống)을 위해 희생(hy sinh)하였던 탄 쫑 (Thánh Gióng)의 칼(gươm)과 말(ngựa)의 형상(hình tượng)을 연상(liên tưởng)시켰다. 이 전설을 방증(chứng cớ bổ sung)하듯 동굴 바닥(sàn)에 선명(sống động)한 말 발자국(vết chân) 모양의 신기한 작은 연못(ao sen)들이 곳곳에 있다. 하 롱 베이 세계 문화유산을 알아보기 위해 떠난 유람선의 이틀은 충분하지 않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우리는 다시 하롱베이를 여행해 더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ĐẶNG NGỌC THANH TÂM
Hay quá
thanks Kana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