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지금 수족구병 (bệnh tay chân miệng) 주의보 (cảnh báo)
최근 (gần đây) 베트남 남부 (Nam Bộ) 지방 (khu vực) 을 중심으로 수족구병 (hand-foot-and-mouth disease) 이 급속도(tốc độ nhanh chóng) 로 확산 (lan rộng, 어린이 6명이 사망했다 (tử vong).
베트남 보건부(Bộ Y Tế) 통계 (thống kê) 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9월까지 베트남 전역 (toàn khu vực) 에서 발생한 (phát sinh) 수족구병 환자는 5만명을 넘어섰으며 지난달에만 1만 2200여명이 이 병에 걸린 (mắc bệnh)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 당국 (cơ quan y tế) 에 따르면 매년 3~5월과 9~12월 사이에 수족구병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올해의 경우 (trường hợp)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염환자 (người bi nhiễm) 는 줄었으나 사망자 (người tử vong) 는 더 늘어났다.
호치민에서 네 살 된 딸을 키우고 있는 교민 (kiều bào) 김민주(가명, 34살·여)씨는 “딸의 몸에서 열기 (sốt) 가 느껴졌고, 손에 난 작은 물집 (mụn nước nhỏ nổi trên tay) 을 보고 너무 걱정이 되었다” 며 “전에 수족구병에
걸린 적이 있었는데 재발한 (tái phát) 것 같아 바로 병원을 찾았다”고 말했다.
보건부 예방의학 담당 (Trưởng Phòng Kiểm Soát Dịch Bệnh) 팜흥 (Phạm Hùng) 박사는 보건부가 전국 (toàn quốc)의 모든 병원과 보건소 (Cục Y Tế) 에 수족구병 치료 (cách điều trị) 에 대한 지침 (hướng dẫn) 을 내렸다고 (đưa ra) 밝혔다.
이 지침에 따르면 지역별 (từng khu vực) 로 치료 프로토콜 (protocol) 을 구현하고 합병증 (biến chứng) 과 사망률 (tỉ lệ tử vong) 을 최소화 (giảm tối đa) 할 수 있는 충분한 (đầy đủ) 시설 (thiết bị) 과 의약품 (y dược phẩm)
확보 (đảm bảo) 를 요청했다.
수족구(手足口)병이란?
– 수족구병은 영유아 (trẻ em) 가 많이 걸리는 비교적 흔한 급성 바이러스 질환 (bệnh nhiễm virus cấp tính) 이다. 엔테로바이러스71 (Enterovirus71) 감염이 주원인 (nguyên nhân chính) 이며 손, 발의 반점 (chấm đỏ), 반구진 혹 khối u bán cầu) 은 수포 (phồng rộp) 발생과 몸, 뺨의 안쪽 점막 발진 (phát ban nhầy ở trong má) 이 주 증상이다. 엉덩이 (mông) 에 비수포성 발진 (phát không có mụn nước) 이 나타나기도 한다. 피부 발진 (phát ban ở da) 은 주로 3-7mm의 크기로 손, 발에 생긴다. 증세 (triệu chứng) 가 워낙 (rất) 특징적 (có tính đặc trưng) 이라서
일반인들도 쉽게 파악할 (thấy, nắm bắt) 수 있는 병이지만, 물집의 숫자가 매우 적은 경우 파악이 어려울 수 있다.
– 수족구병에 잘 걸리 (dễ mắc bệnh) 는 아이들은 10세 미만 (dưới 10 tuổi) 으로 특히 5세 미만 (dưới 5 tuổi) 에서
더 흔하다 (nhiều). 아이들은 일반적으로 입이 아프다며 먹는 것을 거부하고 (từ chối ăn), 평소 침을 흘리지 않던 아이가 입안의 불편함으로 인해 침을 흘리 (chảy nước bọt) 기도 한다. 열이 동반 (kèm theo sốt) 되기도 하지만 대게
고열 (sốt cao) 은 아니며, 피부에 발생하는 반점은 간혹 누르 (nhấn) 면 약간 아프거나, 가려움증 (kèm theo triệu chứng ngứa) 이 동반될 수 있다.
치료는 어떻게?
수족구병의 근본적 (1 cách cơ bản) 인 치료는 없고, 증상을 줄이 (giảm) 는 치료가 있다. 먹는 양이 급격히 (1 cách nhanh chóng) 줄어 탈수 (mất nước) 위험을 주의해야 하고 적절한 ( thích hợp) 수분 (độ ẩm) 공급 (cung cấp) 이 중요
하다.
대개 별다른 치료 없이 1주일 이내로 자연스럽게 (1 cách tự nhiên) 수포가 사라진다 (biến mất). 드물 (không nhiều) 지만 1주일 이상 지속되 (tiếp tục) 거나, 발진이 사라지고 얼마 후 다시 생길 수도 있다. 치료는 증상의 정도에 따라
다른데, 열 정도만 조절하 (điều chỉnh) 면서 수분 보충 (bổ sung) 을 하며 가볍게 지나가는 경우와 탈수가 진행되어
수액 요법 (phương pháp truyền sắt qua tĩnh mạch: từ vựng chuyên ngành y học) 이 필요한 경우까지 다양하다. 매우 보채 (quấy) 며 물먹는 것도 거부하고, 침을 많이 흘리는 등 음식 섭취량 (lượng hấp thu thức ăn) 이 많이 감소된 경우는 스프레이 형식 (hình thức spray: hình thức xịt) 의 진통제 (thuốc giảm đau) 를 입안에 직접
뿌릴 (xịt)수도 있다.
합병증으로 이어지면 위험
합병증은 흔하지 않지만 5세 미만의 소아에게 가장 많이 생긴다. 콕사키바이러스 A16 (Coxsackievirus A16) 형에
의한 감염의 경우 드물게 열 (sốt không nhiều), 두통 (đau đầu), 구토 (nôn mửa), 목의 경직 (đông cứng cổ), 요통 등 (đau lưng) 의 증상이 특징인 바이러스 뇌수막염 (virus viêm màng não) 이 생겨 수일간의 입원 (nhập viện)이 필요할
수도 있다.
수족구병의 또 다른 주요원인인 엔테로바이러스71 (Enterovirus 71) 형에 감염되면 일반적인 바이러스 뇌수막염 이외에도 훨씬 더 심각한 (nghiêm trọng) 뇌염 (viêm não) 이나 소아마비 (bại liệt) 와 유사한 신경계 (hệ thần kinh)
합병증을 발생시킬 위험이 있다.
더욱 심한 경우에는 뇌간 뇌염 (viêm não), 신경인성 폐부종 (phù phổi do hệ thần kinh), 폐출혈 (xuất huyết phổi), 쇼크 (shock) 등이 생겨 갑작스러운 (đột ngột)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올해 베트남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대부분
엔테로바이러스71 (Enterovirus 71) 형에 의한 수족구병과 신경계 합병증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5세 미만의
어린이에게서 수족구병 초기 증상 (triệu chứng đầu) 이 나타날 경우 가급적 (nếu có thể)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중요한 건 ‘손 씻기’ (rửa tay)
수족구병의 원인 병원체 (tác nhân gây bệnh) 인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vacxin) 은 아직까지 없다. 손 씻기와 같은
개인위생관리 (quản lý vệ sinh cá nhân) 가 중요하다. 생활 중 접촉 (tiếp xúc) 으로 전염 (truyền nhiễm) 되기 때문에
무엇보다 ‘손 씻기’가 가장 확실 (chắc chắn) 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어린이집 (nhà trẻ) 을 다니거나
초등학교 저학년인 아이들은 수족구병이 유행하는 시기 (thời kỳ, thời điểm) 에 병이 걸린 아이와 접촉 혹은 병에 걸린 아이가 만진 (đụng, chạm) 장난감 (đồ chơi) 등을 갖고 놀면서 간접적 (1 cách gián tiếp) 접촉에 의해
엔테로바이러스에 노출된다 (xuất hiện).
수족구병이 유행하는 시기에는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을 자주 소독 (tiệt trùng, khử trùng) 하고 놀이기구나
그 주변 (xung quanh) 을 항상 청결 (1 cách sạch sẽ) 하게 유지 (duy trì) 해야 한다. 병에 걸린 아이가 단체 (tập thể) 생활 중이면 감염이 확산 (lan rộng) 되지 않도록 병이 나을 때까지 단체 생활을 삼가 (hạn chế) 는 것이 좋다.
출처 (Nguồn): 베한타임즈 (http://www.viethantimes.com)
GV : ĐỖ THỊ MINH T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