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ữa lành tâm hồn cùng với nhà sư 법류Hàn Quốc – Bài 21: 혼자보다 둘이 더 외로울 때

“저는 만난 지 2 년 정도 된 남자 친구가 있어요. 제가 올해 서른 살이라 이제 슬슬 결혼을 생각해야  하는데요, 문제는 남자 친구와 소통이 잘되지 않아요. 마치 물과 기름처럼 따로 노는 느낌도 들고요.”

“남자 친구와의 사이에서 가장 크게 문제되는 건 뭔가요? 이를테면 다툼의 원인 같은 거요.”

“평소에는 자신의 감정을 잘 보여주지도 않고 말도 많지 않은 편인 데, 술을 마시면 말이 많아지는 타입이에요.”

“소통이 잘 이뤄지지 않는다고 느끼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사실 그 친구만 나쁘다고 할 수도없는 게 우리 둘 다 3 개월 이상지속 된 연애를하는 건 처음이거든요. 이렇게 오래 지속 된 관계가 둘 다 처음 인 사람들끼리 만나서 그럴까요? 사귄 지 2 년이 되었으면이 제 서로 ‘아’하면 ‘어’하고 돌아와야하는 시점인데 전혀 안 돼요. 그 때마다 의사 소통이 잘 안되는 벽 같은 게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어 떻게해야 그 친구 한테 제가 좀 더 맞출 수 있을까요?

“2 년을 사권 사이인데도 서로 소통이 잘 안된다는 문제입니다. 해 결책은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소통이 안된다고 ‘네가 먼저 소통 해.’라고한다고 상대를 고칠 수있는 건 아니에요. 상대방에 대해서 ‘이것 만 고치면이 사람도 괜찮은데 ..’라는 생각을하면서 결혼 하면 100 퍼센트 실패합니다.

결혼도 그렇고 연애도 마찬가지예요. 소통이 안되는 문제도 인정하고 상대방의 성격도 인정해 있는 그대로를 보고 선택해야 합니다. ‘ 지금 이대로는 60 점 밖에 안되지만 이것 만 고치면 80 점은 될거야. 그러면 할만 해.’ 이렇게 생각하면 안 돼요. 고치는 게 쉽지가 않아요. 내가 고집을 부리며 고치지 않으려고하는 문제가 아니라 철석 같이 약속해도 나도 나 자신을 못 고칩니다. “백만 대군을이기는 것보다 자신을이기는자가 더 큰 영웅이다. “라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나 자신을 고치기가 얼마나 어려운일인지 보여주는 말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카르마를 고치기 어렵습니다. 쉬운 예를 하나 들어봅시다. 생활 습관 중에서도 가장 중독성이 강한 담배를 예로 들어보죠. 담배를 안 피우는 사람이 볼 때는 뭐가 어렵다고 그거 하나를못 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그거 하나도 끊게 어려운 거예요. 그러니까 ‘이것만 고치면 어떻게 되겠다.’라는 말은 하면 안 돼요.

 평상시에 말이 많지 않은 타입이라고 했지요. 말 없는 남자가 조금 답답한 면은 있어도 점잖고 좋지요. 그런데 이런 남자에게 결혼했다고 아침마다 “여보, 당신, 사랑해.”라는 소리를 듣고자 하면 그건 욕심입니다. 만약 아침마다 내 남편이 혹은 내 아내가 다정한 목소리로 “여보, 사랑해.”라고 속삭여주길 원한다면 차라리 사람을 바꾸세요. 지금 남자와 헤어지고 새로운 인연과 만나는 편이 훨씬 빠릅니다. 상대를 바꿀 수 없다면 내 욕구를 버려야 합니다. 본래 태어날 때부터 그렇게 생긴 사람을 잡아놓고 ‘네가 고쳐라.’라고 주장하는 건 굉장히 오만한 일이에요.

소통이 안 된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상대가 소통할 줄 모르는 상대를 바꿀 수 없다면 내 욕구를 버려야 합니다. 본래 태어날 때부터 그렇게 생긴 사람을 잡아놓고 ‘네가 고쳐라.’라고 주장하는 건 굉장히 오만한 일이에요. 인간이라고 단정한다면 그건 잘못이에요.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 이유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상대가 면저 소통을 하면 나도 하겠는데 내가 먼저 소통하기는 좀 그렇다.’라고 생각한다면 이문제는 자기 자신의 문제예요. 또한 ‘내가 소통하려 해도 상대가 잘 응하지 않는다.’라는 생각도 역시 자기 자신의 문제죠.

예를 한번 들어볼까요? 설악산을 좋아해 자주 등산도 가고 이 골짝저 골짝 답사도 한다고 가정해봅시다. 매주 산에 오른다고 해서 설악산이 산에 올라간 사람에게 좋아한다는 말을 한 번이라도 해준 적이 있을까요? 벚꽃이 핀다고 화려한 꽃그늘을 구경하며 좋아해도 벚꽃이 ‘나도 너 좋아.’라고 한 적은 없잖아요.

상대가 아무런 응답을 하지 않아도 나만 문제 삼지 않으면 소통이 된다는 뜻이에요. 즉 상대가 나한테 어떻게 해주면 좋겠다는 요구만 내려놓으면 상대가 말하지 않아도 소통은 이루어집니다. 신하고도 소통이 되는데 사람하고 소통이 안 되겠어요? 강아지하고도 소통하잖아요. 강아지가 나에게 뭐라고 말을 해줘서 소통이 되는 건 아니죠. 한마디 말을 하지 않더라도, 내내 짖기만 하더라도 내가 문제 삼지 않으니까 강아지와 사이에 소통이 이뤄지는 겁니다.  평소 말이 없는 펀이라고 답답해하기보더 ‘이사람과 연애를 해보니 평소에 별로 말이 없구나. 그래, 날자가 말 많은 것보다야 낫지.’라고 좋게 생각할 수 있는 문제죠, 하지만 그 뒤에 ‘그런데 그래도…’. 하는 단서가 붙으면 안 돼요, 술을 마시면 말이 많아진다는 단점도 달리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 사람은 어릴 때 말문이 약간 막혔나 보다. 심리가 억압된 사람이라 술을 마실 때만 많이 쏟아져 나오는구나.’ 하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미래 모습도 살짝 엿볼 수 있겠죠. 이 사람은 일이 제 뜻대로 안 되고 답답하거나 길혼 생활에서 부부 싸움을 하더라도 문제를 풀기보다 혼자 술을 마실 가능성이 큰 사람이라고 말입니다. 술을 잔뜩 마셨다면 그다음은 주정도 좀 하겠구나 하고 예측하는 거죠, 술을 마시고 주정하는 걸 나쁘게만 생각하지 마세요. 그 사람의 기질은 그렇게 드러난다고 여기시면 됩니다.

이런 상대와 내가 소통하고 싶다면 어떤 방법을 동원할 수 있을까요? 일방적으로 상대에게 내가 말할 테니까 너도 말하라고 주장하지 마세요. 아주 쉬운 방법으로 그냥 술집으로 데리고 가는 거예요. 처음엔 분명히 내가 말을 하겠지만 술을 마시다 보면 상대도 말문이 트이면서 오히려 나보다 더 많은 말을 할지도 몰라요. 상대가 술이 덜취했을 때는 내가 먼저 할 말 다해놓고. 그다음에 상대가 술에 취해서 말이 많아지면 그때는 그의 말에 귀 기울여주세요.

이러면 반반씩 서로 주고받는 게 되잖아요. 서로 말을 하니 안 하니. 또 말을 듣니 안 듣니. 문제 삼으면 괜히 상황만 복잡해지고 머리 만 아프고 가슴만 쓰립니다. 차라리 상대의 기질을 이용해서 적당히 반반씩 맞추면 서로 편하게 소통할 수 있습니다.

상대가 술을 마시고 말문이 트여 맡을 할 때는 격려해주는 게 좋아요. 그런 사람에겐 당신 말이 맞아요. 아. 그런 문제가 였었구나.’ 하는 식으로 동의을 해주세요. 술에 취해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한다며 받아주지 않으면 더 이상 둘 사이에서는 소통이 이워지지 않습니다. 만약 그런 생각이 들어도 마음속에 꼭 눌러 담고 격려를 해주세요. 그리고 했던 말을 또 해도 항상 처음 듣는 듯이 ‘아, 그랬구나.’라고 반응해주세요.

이런 사람일수록 어릴 때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어릴 때 말문이 막힌 이후에 사고가 꽁꽁 묶여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격려를 해주면 치유가 됩니다. 그래서 그 문제는 치유할 수 있어요.

그런데 그런 사실을 알아채지 못하고 술에 취해 주정이나 한다면서 말을 못 하게 막고 말문을 닫아버리게 하면 어떻겠어요? 어릴 땐 어른이 말문을 닫아서 말을 못 했는데 지금은 아내가 닫아버리니까 저항을 하는 겁니다. 물건을 집어던지는 것과 같은 난폭한 중상이 나타날 소지가 있죠. 그러니까 그런 경우라도 “남자가 말이야…~:라고 하면서 따지면 안 됩니다.                                                     

상대의 기질을 알았다면 그런 기질을 조율해주면 되요. 사기꾼 중에 성질이 불같은 사람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한 명도 없습니다. 성격이 불같은 시람은 절대로 사기를 못 칩니다. 주변에 성질이불같은 사람이 있다면 적어도 이런 사람에게 속을 일은 없어요.

왜냐하면 이런 사람은 속을 알기가 굉장히 쉽거든요. 화가 났는지 아닌지 얼굴에 그대로 드러나니 빨리 알아챌 수 있습니다. 불같은 성질을 부리면 이 사람이 저래서 저렇구나 하고 그 이유를 빨리 알아야 해요. 이유와 원인을 알면 해결 방법이 나올 테니 빨리 처리하고 화를 가리앉힐 수 있겠죠. 반대로 입을 꼭 다물고 있으면 그 속을 짐작하기 어려워요. 그래서 모든 일에는 서로 다 장단점이 있는 겁니다.

또 하나 잊지 말이야 할 점은 상대가 왁 하며 성질을 부릴 때는 갈이 대항하지 말라는 겁니다. 이런 상대와 싸움으로 번지지 않고 사태를 가라앉히는 방법은 무조건 내가 잘못했다고 해버리는 겁니다. 일단 그렇게 상황을 넘긴 뒤 상대가 평정심을  찾으면 그때 밀어놓았던 불만이나 서운함을 말하면 상대도 쉽게 수긍하고 미안해합니다. 맞붙으면 싸움만 될 뿐 해결되는 문제는 하나도 없거든요. 그럴 바에는 잠시 눈을 감고 피해버리는 겁니다. 그리고 상대가 정신이 돌아오면 그때 냉정하게 말하는 거예요.

인간의 심리는 법률이나 도덕과 일치할 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는 걸 알아야 해요. 도덕적으로나 법률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문제를 그냥 ‘나쁜 놈’이라고 규정해버리거나 이혼을 시켜버리는 거죠. 그렇게 해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요. 인간의 마음 작용에 대한 원리에 근거한 답을 안 찾기 때문이죠. 그러니까 마음의 원리를 찾아 대응해야 하는 거예요.

망설이지 말고 ‘내가 이렇게까지 고민할 이유가 뭔가? 나를 좋아하는 사람도 얼마든지 많은데…’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지금의 두 사람 관계는 끝내버리세요. 연애를 2년 해봤으니 연습이 많이 됐잖아요. 좋은 관계를 2년이나 가졌는데 어떻게 포기하느냐고 생각하지 마세요. 앞으로는 연애에 관해서라면 지금까지 충분히 연습을 했으니 자신 있다고 좋게 생각해요. 그렇게 생각하고 헤어지는 방법이 있어요.

‘서른 살이 넘은 나이에 어떻게 새로운 사람을 찾아 다시 또 2년을 사귀나? 별다른 사람이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면 지금 사귀는 사람에게 나를 맞추며 살겠다고 방침을 정하세요. 그렇게 정했으면 상대와 결혼한 뒤에 나타날 증상을 미리 한번 지켜보는 거예요. 판단이 잘 안 서면 술을 엄청 마시게 하고 어떻게 행동하는지 살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화가 크게 나는 상화을 만들어 상대가 어떻게 행동하는지도 살펴보세요. 나에게 완전히 실망하게 해서 어떤 반응이 나오는지도 알아보세요. 상대를 실험하는 것 같은가요? 하지만 이렇게 몇 가지 방법을 거치면 상대의 내면에 숨겨진 바닥이 어느 정도인지 드러납니다. 그 바닥까지 확인한 뒤 내가 이 정도까지는 감당하겠다 싶으면 결혼까지 가는 겁니다. 반대로 상대의 내면을 들여다보니 도저히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다 싶으면 빨리 그만두는 겁니다.

흔히 결헌한 사람들이 잦 하는 말 중에 ’연애할 때는 안 그랬어요.’ 하는 항변이 있습니다. 사실 누구나 연애할 때는 진정한 자기 자 여러분은 자기 자신만 결정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잘못된 생각이에요. 남자는 여자는 다른 생대를 보고 가버리거나 나를 싫다고 할 수 있어요. 신을 조금씩 숨기거든요. 그러니까 구두 벗을 때도 조사해보고 화장을 지워졌을 때의 얼굴도 다시 검사해보고, 옷 벗었을 때 몸매도 다시 보고, 통장 잔고는 얼마인지 가진 돈도 알아보세요.

연애는 서로 약간씩 속이고 속아줘야만 성립이 됩니다. 중매쟁이도 거짓말을 약간 해야 중매를 설 수 잇어요. 서로 눈이 높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그건 그리 나쁜 짓이라고 볼 수 없어요. 동물들이 교미를 할 때 공작은 날개를 활짝 펴고 사자는 깃털을 있는 대로 치켜세우는 것처럼 자기가 가진 최고의 재주를 보여주잖아요. 물론 사람과 동물은 다르지만 사랑할 상대를 찾는 본능은 원초적으로 같습니다.

그것처럼 약간의 눈속임을 나쁘게 생각하지 마세요. 자기 목표를 달성하려고 하는 사람들의 몸부림이니까요. 사기라면 사기지만 좋게 보면 상대에게 잘 보이려는 몸부림이죠. 그걸 알고 대응을 해야 하는 겁니다. 처음의 고민 상담자에게 물었습니다.

     “어느 쪽을 선택하겠어요? 이별을 고하겠어요? 아니면 한번 맞춰보는 쪽으로 선택하겠어요?”

“모르겠어요. 생각을 좀 더 해봐야 할 것 같아요. 제가 맞출 수 있을지, 아니면 지금이라도 그냥 헤어져야 할지.”

‘맞출 수 있을지’라는 말은 없어요. 맞추면 맞추는 거고 안 맞추면 안 맞추는 거죠. 내가 맞추는 것을 힘들어하는 이유는 상대에 대해 알아도 제대로 맞추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상대 역시 자신의 성질을 고치는 일이 쉽지는 않겠죠.

그러니까 고치는 걸 전제로 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그건 환상이에요. 어른들이 하는 말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내 배 속에서 낳은 자식도 내 말을 안 듣는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남의 집에서 서른 몇 살이 넘도록 자란 사람이 내 말을 듣겠어요? 들을 거라고 기대하는 내가 어리석죠. 연애할 때는 결혼이 급하니까 내가 이야기하면 들을 것처럼 행동합니다. 우리 모두 알면서도 다 속고 속이고 살잖아요.

연애할 때 성질대로 행동하나요? 맞선 볼 때를 떠올려보세요. 모두 제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지 않지요. 맞선만 해도 그냥 평소처럼, 아니면 작업복을 입고 나가는 사람이 있나요? 아마 있는 옷 중 가장 좋은 것을 골라 입겠죠. 여자는 머리 모양도 새로 다듬고 평소와 다르게 화장도 더 신경 써서 하고요. 선 자리에서는 상대 앞에서 평소와 다르게 몸가짐도 단정하게 하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집중해서 듣죠. 그래서 선이라는 것은 어떤 부분에서는 전부 사기예요. 하지만 이 정도의 사기는 사회 통상적으로 애교로 봐주는 거죠.

“이제 선택을 하세요. 아직 판단이 안 서면 어떻게 해야겟어요?”

법당에 가서든 집에서든 한 100일 동안 아무 생각 하지 말고 기도를 하면 저절로 문제가 풀립니다. 내 마음이 이쪽으로 결정되든 저쪽으로 결정되든, 100일 동안 내가 기도하는 중에 남자가 가버리거든요. 여러분은 자기 자신만 결정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잘못된 생각이에요. 남자도 다른 여자를 보고 가버리거나 나를 싫다고 할 수 있어요. 그러한 상황도 내가 결정하게 만들어주죠. 이것도 아주 좋은 결정이에요. 기독교식으로 말하면100일 동안 ‘주의 뜻대로 하옵소서.’ 하면서 그냥 기도만하는거예요. 그럼 주님이 알아서 그 인간을 버리든지 하시겠죠.

혼자서 머리 굴려봐야 머리만 아프고 아이디어도 안 나옵니다. 탁놔버리고 기도로 정진하면 복잡한 상황 문제도 교통정리가 저절로 됩니다. 안 되려면 안 될 일이 벌어져버리겠지요.

_ Trích: Quyển 방황해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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