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ữa lành tâm hồn cùng với nhà sư 법류Hàn Quốc – Bài 18: 내 꿈의 방해꾼과 길 찾

고등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의육적인 태도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어본 적이없다는 청춘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이 사람은 이십대 초반의 나이에도 항상 무기력함과 지겨움을 느끼며 생활한는 검니다.  이런 무기력증은 분명히 과거로부터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미술이 좋았어요. 그래서 고등학교도 그쪽으로 진학하고 싶었고요. 하지만 부모님이 심하게 반대하셨어요. 저 역시 내가 재능이 있을 까 걱정하며 자신감이 부족했죠. 그래서 그냥 남들처럼 고등학교에 들어갔고 똑같이 공부했습니다. 의욕이 없다고는 말씀드렸지만 그렇다고 제게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지 않았던 건 아니에요. 공부는 항상 열심히 했어요. 단지 무덤덤하게 할 일을 하고 있을 뿐이에요. 지금 스님께 묻고 싶은 것은 하기 싫은 일을 계속해 온 탓인지 아무것도 하고 싶은 일이 없다는 거예요.”

“ 지금 무슨 전공을 공부하나요?”

“국문학과요.”

“문학에는 관심이 별로 없어요?”

“네, 별로 관심이 없어요.”

“허허, 이런 그러면 본인이 좋아한다는 미술 관련 학과로 과를 옮기지 그래요?”

“솔직히 미술을 전공하려면 마음은 이미 고등학생 때 접었어요. 지금은 그냥 주어진 것 열심히 하려고 생각해요.”

학창 시절부터 무덤덤하게 할 일을 열심히 하고 있다는 이 사람의 말 “열심히”는 과연 뭘까요?

“ 그럼 그리는 일을 지금도 좋아하나요? 그림을 그리면 재미가 있어요?”

“네, 지금도 좋아하고 그림 그리기는 재미있어서 해요”

“그러면 국문학과는 다니되 틈나는 대로 그림을 그리세요. 학교는

낙제 안하고 졸업 할 정도로 대충 다니고 내가 좋아하는 그림을 계속 그리세요. “

“그런데요. 스님, 제가 너무 성실한 성격이라서 공부를 열심히 해 요. 대충 학교에 다니는 게 안 돼요. “

  “학교 공부는 성실하게하면서, 지금 내 마음이 위축 돼 있으니까 다른 방식으로 기분 전환을하지 말고 그림 그리는 데서 즐거움을 찾으라는 말이에요. “

분명히 그림을 그리는 일은 내가 좋아서, 내가 재미있어서 저절로 할 것입니다. 이렇게 학교 공부와 별도로 내 기분을 전환 할 방법을 찾 아하면 일단 무기력했던 마음에도 생기가 조금은 돌 거예요. 무기력감과 지루함을 느끼는 지금 상태로 그대로두면 우울증에 걸려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림 그리는 걸 부모님이 여전히 반대해도 크게 신경 쓰지 마세요. 설렁 부모님이 캔버스를 집어 던지며 반대해도 다시 주워와“네, 알 았어요.”하고서 그냥 그리면됩니다. 부모님을 원망할 일도 주눅이 들어 의기 소침해질 일도 아닙니다. 옷이나 가방을 사라고 용돈을 주시면 그림 재료를 사세요. 돈을 주신 엄마에겐 설명이 필요 하겠죠.

“엄마, 나는 옷은 아무거나 입어도되는데 그림은 그려야 해, 엄마 시키는대로 공부는 할거야. 그런데 그림은 그려 가면서 공부 할게요.”내가하고 싶고 좋아하는 일은 그림 그리기가 유일합니다. 주변에서 뭐라고해도 내가하고 싶은 일을하면서 스스로 중심을 세우세 요. 반대하는 엄마에게는 이렇게 항변해도 좋습니다. “내가 무슨 나쁜 짓을하는 건 아니 잖아. 내가 지금 무슨 술을 먹나, 도둑질을 하나, 살 생을 하나? 아니면 거짓말을 하나? 엄마, 그림 그리는 거 외에는 아무 것도 없는데 뭐가 문제 야?”

    마음의 중을 잡아서 세우고 그림은 취미 삼아 그냥 그리는 겁니 다. 국문학과를 졸업 한 뒤 취직해서 직장에 나가도 상관 없어요. 직장을 다니면서 틈 나는대로 내가 그리고 싶은 방식대로 그리세요. 남의 평가도 따지지 말고 알아주기를 바라지도 말고요. 너무 많이 쌓이면 가까운 사람에게 선물로주고 어떤 사람에게는 종이나 물감 값만 받고주세요. 자꾸 이렇게하다 보면 그림 그리기는 니에게 자긍심을 주는 하나의 중요한 도구가됩니다. 10 년, 20 년 뒤에는 유명 화가로 평가받을 수도 있어요. 자기 혼을 불어 넣은 생명 넘치는 그림을 그렸다면 말이죠.

내가하고 싶은 일에 소신이있을 대는 부모님은 물론 주변의 다른 사람

   의견을 귀담이들을 필요 없이 내 마음이 히는 소리에 귀 기울이세요.

  그림을 그리기 위해 꼭 미술 대학에서 공부할 필요는 없어요. 미술 대학이 좋은 것만은 아니기 든요. 미술을 진공하면 그림을 좋아하기 보다 그림 그리기를 ‘돈벌이’처럼 직업적으로 생각하기 쉬워요. 그러면 좋은 그림이 나올 수가 없죠. 돈벌이 수단으로 기교를 부리는 그림은 예술이 아니에요. 그러니까 지금 내가 국문학과에 다니고 취직을했다고 예술을 못한다는 생각은 버리세요. 그렇게 이분법 적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내가 좋아하는 마음 만 있다면 예술은 어떤 상황에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어요.

     학교 공부를 등한시하고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다만 하기 싫은 걸 억지로하지는 말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 인생은하고 싶어도 멈춰야하는 일이 있고,하기 싫어도 억지로해야하는 일들이 있어요. 이를테면 살생하는 건하고 싶더라도 안해야 할 일 이죠. 물에 빠져 죽어가는 사람이 있다면 힘이 들어도 건져서 구해줘 야 해요. 도둑질은하고 싶더라도하지 말아야하는 일이고, 불쌍한 사람을 보면 도와주는 일은 돈을 좀 빌려서라도해야 해요.

     그런 의미에서 국문학과 공부는 내가하기 싫으면 안 해도 돼요. 안한다고 세상에 피해를 주는 건 아니 잖아요? 공부를 안 하면 그 결과.

내가 학첨이 조금 떨어지는 것 밖에 없어요. 그림 그리고 싶은 건 내가한다고 남 한테 피해주는 일이 아니에요. 돈이 조금 들고 시간이 들뿐이죠. 그런 원칙을 갖고 스무 살이 넘었 으니까 더 이상 엄마, 아빠가 어떻다는 이야기는 할 필요없이하고 싶은 일을하세요.

      “어릴 때 부모님과 사이는 어땠나요?”

      “부모님이 엄격한 편이라 어릴 때부터 어른들 말씀에 순종하는 성

격 이었어요. 그러다 보니 의기 소침하고 주눅이 든 아이였던 것 같아 요. 제 성격이 조금 소극적이기도 하고요.”

      어릴 때 부모님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못 하게 한 이유는 뭘까요? 부모님이 왜 그러셨을까 되짚어봅시다. 지금처럼 나를 괴롭히려고 그 랬을까요? 엄마, 아빠가 우리 딸이나 아들을 잘 기우려고 그랬을까요? 당연히 부모님은 보기에 번듯하게 잘 키우려고 반대하신 겁니다. 인생을 먼저 살아온 경험으로 고된 길을 가려는 자식을 말리신 기죠.이 친구처럼 그림이 예가 될 수도 있고 다른 여러 가지를 꿈꾸던 나에 게 부모님의 반대가 장애물로 작용한 경우 모두 비슷합니다.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반대했다고 부모님을 미워해서는 곤란합니다. 미움보다 오히려 고마워해야 합니다.

    스무 살이 넘었는데 아직까지 엄마, 아빠가 시키는대로 따라 하는 사람은 바보예요. 또 어릴 때 엄마, 아빠가 내가 하고 싶다는 일을 그냥 하게 내버려두지 않고 반대해서 내가 지금 이렇게밖에 되지 않았다며 부모님을 미워하는 사람도 바보예요. 내가하고 싶은 걸 못했다 며 부모님을 미워하는 마음이 있다면 다 털어버려야 해요. 낳아주고 지금까지 키워준 것에 대해서는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해야죠. 하지만 스무 살이 넘었다면 성인이기 때문에 앞으로 계속 부모님 말을 들으면서 살 필요는 없어요.

물론 부모님은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나에게 이런 저런 간섭을 하실 겁니다. 그런데 지금 내가 벌어서 학교를 다닐 수 있습니까? 엄마,아빠가 해주는 밥을 먹고 엄마, 아빠 집에서 생활하고 학비나 용돈도 받죠? 부모 자식이라는 관계를 떠나서 내 생활에 필요한 이런저런 지 원을하는 후원자라고 생각하면 간섭은 조금은 감수해야 해요. 엄마, 아빠가 뭐라고 야단하면 그 심정을 이해하니까 “네, 알았어요.”라고 대답하면서 나는 하고 싶은 일을 그냥 하는 거예요. 입으로만 대답하 고 말을 안 듣는다고 야단하시면 “죄송 해요. 다음부터는 잘할게요.”라고 해주세요.

그렇지만 부모님의 간섭에 내 인생을 전부 맡기면 안 됩니다. 내 인생은 엄마, 아빠의 인생이 아니라 내 인생이가 때문입니다. 내가 가야 할 인생은 엄마, 아빠 인생이 아니니까, 내 갈 길을 찾아가야 합니다. 부모님이 야단하시면 “죄송해요.” 라고  대꾸하면서도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해버리세요. 그러면서 인생이 온전히 내 것으로 바뀝니다.  더 이상 부모님의 간섭 아래 영향을 받는 게 아니라  내가 선택한  결과로 변하는 것이죠.

부모님  입장에서 생각하면 아들딸 잘 키운다고 최선을  다했는데  지금 이 사람처럼 엄마, 아빠 때문에 괴롭다는 자식들이 천지예요. 그러니까 부모가 가장 원수여요.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나 해 드리죠, 위대한 성자 나 위인이되는 데 최고의 방해꾼이 누굴까요? 정답은 첫 번째는 부모님, 두 번째는 아 내나 남편이에요. 부처님이 스물 아홉에 출가를 하셨는데 그때 부모님이 반대했을까요. 찬성했을까요?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 역으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러 나갈 때 어머니가 찬성했을까요? 윤봉길 의사가 일본 천황의 생일날 행사장에서 폭탄을 터 뜨렸을 때 부모님이 반대했 을까요, 찬성했을까요?

단적으로 말합니다만, 부모님 말을 글었다면 이분들은 위인이 되지 못했어요. 부모도 자식이 부모 말을 안 들을 때 속상해하지 말고 “우리 애가 큰 인물이 되려고 그러나?” 하고 생각하세요.

스무 살 미만으로 자식이 어릴 때는 부모가 따뜻하게 돌봐줘야 합니다. 지금의 부모님들은 따뜻이 돌봐주는 건 옛날보다는 잘해요. 과거의 부모님들은 거의 방치하다시피 하셨거든요. 문제는 자식들이 사춘기를 넘어가면 정을 떼고 자립심을 키워줘야 하는데, 여전히 애완용 동물처럼 손안에서 돌보기만 하는 것이죠. 그  던분에 남자 친구 사귈  줄도  모르고,  직장도 스스로 구할 줄 모르고, 스스로 자기가 할 줄 아는 게 없어요. 이런 결과는 전부 부모 탓이에요. 이런 건 사랑이 아니에요. 사랑은 어릴 때는 따뜻한 게 사랑이고. 사춘기 때는 지켜봐주는 게 사랑이고, 스무 살이 넘정하게 정을 끊어주는 게 부모님의 사랑입니다.

사랑이 처지에 따라 달라지는데, 이걸 할 줄 몰라서 애는 애대로 쓰고, 고생은 고생대로 하면서, 자식은 자식대로 안되죠. 그 정도로 끝나는 게 아니에요. 자식만 피해자가 아니에요. 인과응보라,  과보가 반드시 돌아옵니다. 부모가 자식을 책임지는 문제만 생각해도 그렇죠. 지금은 죽을 때까지 자식을 돌보고 책임져야 하잖아요. 옛날에는 가난한 형편에도 자식을 일고여덟 명씩 낳고 힘들었어요. 그 자식들이 열일곱, 열여덟 살만 되면 남의 집 머슴살이를 하든 뭘 하든 자기 밥벌이를 해서 부모를 봉양했어요. 이런 자녀 양육법은 간섭을 안 하면서 키우는 거죠.

제가 인도에서 수자타아카데미를 통해 아이들을 돌보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이 아이들은 어릴 때  부모에게 버림받아 반은 죽고 반은 살다시피 한 아이들로 학교도 못 다니는 형편이죠.이 아이들은 중학 생만 되면 벌써 어른이에요. 왜냐고요? 부모가 어릴 때 돌보지 않았 듯이 어른이 되어도 간섭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금방 어른이 돼버려요. 몸뚱이 크는 만큼 자기 인생, 자기가 살아야 하니까 그렇습니다. 어떤 방법이 더 좋은 것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부모님 말에 무조건 반항하고 싸우라는 뜻은 아닙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에 소신이 있을  때는 부모님은 물론 주변의 다른 사람 의견을 귀담아들을 필요 없이 내 마음이 하는 소리에 귀 기울이라는 뜻입니다. 내가 더 잘되라고 내 꿈에 반대하는 부모님께 미안한 이 야기지만 나는 내 길을 갈 뿐입니다. 엄마가 반대하는 건 엄마 생각이죠. 내 인생은 나의 것이니 그냥 내 길을 가면 됩니다. 이렇게 집에서부터 노력하면 밖에서 다른 사람과 만나는 대인 관계도 지금보다 휠씬 좋아질 겁니다.

_ Trích: Quyển 방황해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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