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품 (hàng tiêu dùng trẻ em) 고급화
2017년 베트남에서 개최 (tổ chức) 된 APEC 회의에서 응웬 쑤언 푹 (Nguyễn Xuân Phúc) 총리 (thủ tướng)는 연설 (buổi diễn thuyết) 을 통해 “베트남 인구 (dân số)는 9500만 명에 육박하 (tiến sát, gần chạm)며, 이 중에서 만 35세 미만 (từ 35 tuổi trở xuống)의 인구가 전체 인구의 60%가량 (khoảng, ước chừng)을 차지한다 (chiếm)”고 말했다.
베트남은 연간 (trong một năm) 44만 쌍 (cặp đôi)이 결혼하며 대부분 (đa phần, đại đa số) 2명의 자녀 (con, con cái)를 두고 있다. 베트남의 2016년의 인구는 전년 (năm ngoái) 대비 (so với) 1.07% 증가했다 (tăng). 매년 100만 명 이상의 신생아 (trẻ sơ sinh)가 태어나고 있다. 2세 이하의 자녀를 두고 있는 가구가 30%에 육박하고 있다.
2016년도 베트남의 1인당 평균 소득 (thu nhập bình quân đầu người)은 2500달러대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cơ quan khảo sát thị trường toàn cầu)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따르면 2016년 베트남의 중위소득 (thu nhập bậc trung)은 3820달러다. 특히 대도시 (thành phố lớn)인 호치민시의 1인당 GDP는 5300달러로 베트남 평균의 두 배가 넘 (vượt, gấp)는다. 2017년에는 GDP 성장률 (mức tăng trưởng)이 6.8%에 이르 (đạt mức)고 경제 수준은 지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베트남 시장조사 전문업체에 따르면, 의류 (may mặc), 식품, 위생용품을 포함한 베트남의 영유아용품 시장은 25억 달러 규모로 추정하(ước tính)고 있다. 의료, 교육, 장난감 (đồ chơi)시장까지 포함할 경우 시장의 규모는 2배 이상 클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유통채널(kênh phân phối)도 고급제품을 취급하(kinh doanh, buôn bán)는 전문점 (cửa hàng)이 늘어나는 추세 (xu thế)다. 특히, 아기의 안전성 (độ an toàn, tính an toàn)을 고려하 (cân nhắc)는 부모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유아용품을 취급하는 전문점들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으며 상품도 고급화돼가고 있다.
베트남 최대 (lớn nhất) 유아용품 프랜차이즈 업체 (doanh nghiệp nhượng quyền)는 비보마트(Bibo Mart)다. 비보마트는 아동의류 (quần áo trẻ em)에서부터 기저귀 (tả giấy), 모유수유기 (dụng cụ vắt sữa mẹ) 등에 이르기까지 산모 (sản phụ)와 영유아 (trẻ sơ sinh & trẻ nhỏ)를 위한 다양한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출산·유아용품 (sản phẩm dành cho bà mẹ và trẻ em) 전문 프랜차이즈업체이다.
2006년에 첫 매장을 연 비보마트는 베트남 북부지역 (khu vực phía Bắc)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 130개의 매장을 운영하 (điều hành, quản lý)고 있다. 2017년 5월, 일본의 스미토모 그룹 산하 투자기업 (doanh nghiệp đầu tư) 아시아 캐피털얼 라이언스 인베스트먼트 (Asian Capital Alliance Investment)가 베트남 비보마트(Bibo Mart JSC)의 지분 (thị phần) 20%를 인수했다 (tiếp nhận). 2018년 말 매장 운영목표 는 180개이다.
베트남 남부지역에서 120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꼰끙(Concung)의 경우는 일본 다이와증권 (công ty chứng khoán Daiwa Nhật Bản)이 베트남 투자기업 SSI 어셋매니지먼트와 투자 파트너십 (hợp doanh đầu tư)을 체결해 (ký kết) 2017년 2월 투자가 이뤄졌다.
베트남 남부지역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뚜띠케어(Tuti care)도 30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샵뜨레 또(Shop tretho)는 35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 문을 연 키즈플라자 (Kids Plaza), 베이비 마트 (Baby Mart) 등도 점포 (cửa hàng)의 수(số)를 확대해가는 모양새다. 한국의 아가방도 사이공쿱(Saigon Coop)그룹과 파트너십을 맺 (hợp tác kinh doanh)고 2018년 2월 호치민시에 3호점 (cửa hàng thứ 3)을 개점했다 (khai trương).
이러한 베트남의 유아용품 시장에 2018년 4월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문소매업체 (doanh nghiệp bán lẻ) 체인마더케어(Mothercare Plc.)가 베트남에 진출하(tiến vào)면서 임산부 (phụ nữ mang thai), 아기, 어린이를 위한 프리미엄 (cao cấp) 시장을 개척 (khai phá)할 예정이다.
마더케어는 IPP그룹 (Imex Pan Pacific Group)의 자회사 (công ty con)며, 나이키(Nike), 갭(Gap) 등을 전문적으로(chuyên về) 판매하 (bán)는 유통 프랜차이즈 파트너 ACFC(Au Chau Fashion and Cosmetics Co., Ltd.)를 통해 베트남에 진입했다 (thâm nhập).
마더케어는 이미 베트남에서 매월 평균 10개의 매장을 신규(mới) 개점하고 있는 1위 유통기업(công ty phân phối)인 비보마트를 비롯해 여러 유통채널 브랜드들과 경쟁을 하게 될 전망이기에 차별화 전략 (chiến lược khác biệt)이 관심을 받고 있다.
마더케어는 영국에서 1961년에 설립된 부모와 어린 자녀를 위한 글로벌 소매업체다. 1974년에 조기학습센터(Early Learning Centre)를 설립한 바도 있다. 현재 50개국에 1300개의 매장이 있으며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마더케어는 충분한 (dồi dào) 자본 (vốn)을 보유한(sở hữu) 장점을 살려 베트남의 시장을 공략 (tấn công)할 것이 예상된다.
“클럽(câu lạc bộ)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슬로건(slogan, khẩu hiệu)을 통해 마더케어는 일반적인 아기 및 엄마 매장과 차별화를 예고하 (dự báo)고 있다. 특히, 자녀를 양육하 (nuôi dạy)고 산전관리 (chăm sóc tiền sản)에 경험을 공유하 (chia sẻ)고 자녀를 양육하며 가족 구성원 (thành viên trong gia đình)을 서로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tiến hành)할 예정이다.
분유 (sữa bột) 시장에서 외국산이 80% 이상을 점유 (nắm giữ, chiếm)한 사례와 같이 유아용품 시장은 고급화 및 프리미엄화가 빠르게 진행되 (được đẩy nhanh)고 있다. 유아용품 전문점이 증가함에 따라 이유식 (thức ăn dặm), 어린이용 과자, 아기용 세제, 유모차 (xe đẩy em bé) 등에서 품질이 우수하고 믿을 수 있는 안전성이 보장된 (được đảm bảo) 수요 (như cầu)가 증가하고 있다. 지능 (trí tuệ)을 향상 (tăng cường)할 수 있는 장난감도 경제발전과 함께하는 유망(triển vọng)한 아이템으로 필연적인(tất yếu) 수요를 동반 (đồng hành, đi cùng)할 것으로 보인다.
김석운- 베트남경제연구소장
GV PHỤ TRÁCH : HÀ THẾ THA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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