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ữa lành tâm hồn cùng với nhà sư 법류Hàn Quốc – Bài 22: 공개 수배, 짚신의 짝 찾기

삼십 대 후반이라는 한 분이 어떤 사람과 만나서 결혼하는 것이 좋겠냐고 물었습니다.

“제가 어떻게 하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편안한 연애를 할 수 있을까요? 누군가 처음 만났을 때는 다 좋은 것 같고 그에 비해 내가 부족해 작아 보이는데, 몇 번 만남이 이어지면 그 사람의 단점을 찾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좋은 사람과 마나 연애하고 싶은 마음은 굴 뚝같은데 몇 번 만나다 보면 끝낼 생각부터 하는 거예요. 그동안 짧은 연애 경험이 전부이고 늘 걱정이 많아 시작하기가 쉽지 않아요.”

어떤 사람을 만나도 마음이 편하다는 건 우리가 바라는 궁극적인 목표죠. 수행 생활을 하고 있지만 저도 거기까지는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분은 자싵은 아무것도 안 하고서 저절로 편안한 상태에 이르길 바랍니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욕심이 많죠.

“지금 몇 살이에요?”

“서른여덟 살이요”.

“그동안 결혼할 뻔했던 적이, 연애하면서 결혼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가 그만둔 게 몇 번쯤 되나요?”

“결혼까지 하고 싶었던 적은 없었어요.”

“아니, 그래도 사람을 만나서 결혼할까 말까 망설인 적이 있었을 것 아니에요?”

“한 번 정도 있었습니다.”

“한 번? 지금까지 연애를 제대로 안 해봤어요?”

“네.”

“부모님 이야기를 물어서 미안한데 부몬ㅁ 결혼 생활이 편안했나요. 갈등이 많았나요?”

“갈등이 좀 많았던 편이에요.”

“어릴 때 엄미, 아빠가 갈등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고, 나는 커서 걸혼 안 해야겠다.’ 이런 마음이 든 적 있어요?”

“결혼을 안 해야겠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어요. 그냥 결혼 생각이 없었어요. 혼자 살겠다는 독신주의 마음을 먹고 결혼하지 않았던 건 아니거든요.”

이 사람의 심리를 분석하면 이럴 결과를 도출할 수 있습니다. 엄마, 아빠가 갈등이 심한 모습을 보고 자라면 어릴 때부터 결혼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품게 된 것이죠. ‘나는 결혼하지 않겠다.’라는 의식까지는 아니더라도 부모님이 다투는 모습을 보면서 ‘저럴 바에는 결혼을 왜 하나?’ 부정적인 생각을 나도 모르게 하면서 자랐을 겁니다. 이런 생각이 무의식 세계에 쌓여 있어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과 함께 결혼에대한 두려움이 생겨난 것이죠.

그런데 나이가 스무 살이 넘고 서른 살이 되면 이런 의식이 어떻게 변할까요? 성인이 되면서 또 주변 친구들이 결혼에서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면서 결혼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겠죠. 한편으로는 결혼해야겠다는 생각도 들 테고요. 그러는 사이 남자를 만나면 나도 모르게 결혼 쪽으로 이야기가 흘러가거나 ‘이 사람과 결혼을 하면 어떨까?’ 하면서 나도 모르게 상대와의 미래를 그려보겠죠. 여기까지는 그 나이 또래가 겪는 비슷한 생각일 겁니다. 다만 이 사람은 거기서 결혼에 대한 욕구가 더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보여줬던 결혼 생활의 부정적인 모습이 나도 모르게 자꾸 일어나는 겁니다. 그래서 상대를 두고 ‘이 사람에게 혹시 이런 문제가 있지 않을까?’, ‘혹시 나중에 이 사람도 아버지처럼 되지 않을까?’ 하고 비교합니다. 나도 모르게 자꾸 상대에 대해 부정적인 선입견이 일어나면서 결국은 결혼에 대해서 주저하거나 두려움이 커지게 됩니다.

“제 아버지는 성격이 완벽주의자로 까다롭지만 크게 문제는 없으셨어요. 그냥 화만 자주 내세요.”

“엄마는 어떠신가요?”

“엄마는 주로 아빠의 화를 받아주는 입장이죠.”

“못 받아주니까 싸우셨겠죠. 화를 잘 받아주면 왜 싸우겠어요?”

부부 사이에 갈등이 일어났을 때 한쪽이 일방적으로 화를 낸다고 가정해봅시다. 같이 받아치지 말고 ‘아~이 사람이 지금 화가 많이 났구나’하고 생각하고 그냥 넘기는 훈련을 하는 겁니다. 물론 어렵지만 화는 내버려 두면 가라않기 마련입니다. 다른 한쪽이 맞받아치면 화를 내던 사람은 더 화가 나서 불화로처럼 끓어오르죠.

내가 알게 모르게 무의식 속에서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앞으로는 만나는 사람을 자주 바꾸는 것도 좀 생각해봐야 해요. 상대가 바뀔 때마다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은 더욱 커집니다. 결혼을 안 하겠다고 정하지 말고 자 연스럽게 내버려두면 결혼을 안 할 수 없는 사건이 터질 수 있습니다. 결혼을 안 할 수 없는 사건이 무엇이냐고요? 누군가 나에게 흠뻑 빠져 서 당신이 좋다며 미친 듯이 다가오면 어떻게 하겠어요.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데 주변에서 좋다며 두 사람 사이를 붙여주는 때도 있죠. 어 쩌다 보니 나도 모르게 어영부영 결혼을 안 할 수 없는 조건이 되어버리는 겁니다.

     이렇게 어쩔 수 없이 결혼하게 되는 것을 제외하고는 기본적으로 결혼하겠다는 생각을 탁 놓아버리세요. 그러면 결혼에 대한 어떠한 부담도 없어지게 되겠죠. 꼭 결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니까 자꾸 이런 고민이 되잖아요. 결혼하겠다는 생각이 없으면 고민 될 게 뭐가 있어요.

그러다가 일하면서 혹은 살면서 어떤 상황이 벌어져서 결혼을 안 할 수 없는 조건이 되면 그때 결혼하면 되잖아요. 결혼을 안하겠다고 결심한 건 절대로 아니잖아요. 혼자 사는 데 별로 문제가 없다고 생각 할 뿐이죠.

그러면 이런 문제는 더 이상 고민이 안 됩니다. 다시 한 번 설명하 자면 결혼을 조금 쉽고 가볍게 여기는 거예요.  결혼 안 할 수 없을 만큼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그때 가서 결혼하세요. ‘내가 너무 외로워서 도저히 견딜 수 없다, 그래서 남자라면 누구라도 좋다.’라는 심정이면 결혼하겠죠. 극단적인 예도 들어볼까요? 경제적으로 너무 어려워 서 길거리에 나앉을 판인데 누가 공짜로 밥이라도 먹여주면 가서 하 인 노릇이라도 하겠다는 각오일 때 바로 결혼하는 겁니다. 누군가 내가 좋다며 나에게 목매달듯 애정을 보내는 사람이 있으면, 이제까지 살면서 나 좋다고 쫓아다닌 사람도 없는데 애정을 호소하니 가상하겠죠. ‘그래도 뭐 나쁘지 않아, 그냥 살아보자. ‘이런 마음이 일 때도 결 혼하겠죠.

     이런 특별한 경우가 생기지 않는 이상 혼자 살겠다고 마음먹으면 결혼에 관해 전혀 고민이 안 됩니다.하지만 마흔 살을 넘기기 전에 나도 결혼을 해야겠다는 다짐이 있다면 내 마음을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나도 모르게 일어나는 상대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없애야 해요 상대를 볼 때 ‘이것도 마음에 들지 않고, 저것도 문제야.’ 이런 생각이 떠오르면 스스로 ‘내가 또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카르마, 무의식을 일으키는구나.’  하고 알아 채야합니다.

남자 친구로서는 잘 지내고 남자 동료나 선후배들과 술자리도 하면서 평소에 잘 지내는데 연애나 결혼으로 관계가 발전하려고 하면 관심이 떨어지는 증상이 자꾸 나타나는 이유는 아예 남자를 겁내서 나 오는 행동은 아닙니다.

     “평소 다른 사람들과 인간관계는 어떤가요? 다른 사람들이 본인에 대해 뭐라고 말하나요?”

     “사실 연애뿐만 아니라 사람들과의 인간관계도 늘 겉돌고 깊이 있는 관계가 안 되는 것 같습니다. 함께하고 다들 즐거운데도 저만 불편 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어요. 다른 사람들은 그저 제가 조금 어둡거나 시원하게 웃지 않는다고 말하긴하지만 성격은 좋고 편해 보인다고 하거든요.”나도 모르게 일어나는 상대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없애야 해요. 상대를 볼 때 ‘이것도 마음에 들지 않고, 지것도 문제 야.’

이런 생각이 떠오르면 스스로 ‘내가 또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카르마. 무의식을 일으키는구나’하고 알아채야합니다.

남자들과 스 스럽없이 잘 사귀고 성격도 활달한데 결혼만 유독 잘 이뤄지지 않는 사람이 있어요. 지금 고민을 이야기하는 분 역시 주위에서 성격은 좋고 편하다는 평가를 받잖아요. 좋은 해결 방법은 자신이 문제를 알고, 그다음 실천 방법으로 기도를 하는 겁니다. 이분에게는 어떤 기도가 도움이 될까요?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듣고 생각해보니 가장 먼저 부모님에 대한 감사 기도가 필요해 보입니다. 아버지에 대한 평가를 들으면 지금은 성인이 되어서 달라졌겠지만 어릴 때는 꽤부정적이었을 겁니다. 그때 쌓였던 부정적인 감정이 많이 남아 있어요.

     “한100 일 동안 어머니, 아버지한테 감사 기도를 좀하세요.”

     부모님께 감사 기도를 드리는 동안 자연스럽게 변화가 올 거예요. 기도 내용을 다른 게 아닙니다. 아이고, 어머니, 아버지가 그동안 나를 키우느라고 얼마나 고생을 했을까? 내가 어릴 때는 미처 몰랐지만 한창때 우리 아버지도 힘들었겠다. 엄마는 아버지가 성질을 부릴 때마다 꾹꾹 참으며 인내하려니 얼마나 힘들었을까? 이 모든 것에 대해’나를 키워주고 참 고마운 분이시다. ‘라고 감사 기도를 하는 겁니다. 그러면서 내 내면에 남아 있는 부모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과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없에는 겁니다. 이런 감정이 사라지면 나와깊은 관계를 맺게 되는 사람을 부정적으로 보거나 두려워하는 것도 적어질 겁니다.

_ Trích: Quyển 방황해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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